약 20여년전 대전에서 진도까지 300km 약800리를 팔려간지 7개월만에 뼈와 가죽만 앙상한 채 옛주인집에 찾아와 전국을 감동 시켰던 ‘진돗개 백구’ 기사가 있었습니다. 진돗개만 그런 것은 아닙니다. 2012년에 주인 Mark Wessells를 찾기 위해 버지니아에서 사우스 캐롤라이나까지 500 마일(약 800 km)을 여행한 3 살짜리 래브라도 견종인 버키의 이야기도 있습니다. Wessells는 그의 숙소가 개를 금지했기 때문에 버지니아에서 살고 계시는 아버지께 반려견 Bucky를 맡겼다고 합니다. 그런데 8개월 후, 반려견이 사우스캐롤라이나의 숲을 배회하며 견주인 Wessells 씨에게 나타났습니다.
우리는 개의 후각이 좋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마도 개가 냄새를 이용해서 목적지를개가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찾기 위해 익숙한 냄새에 의존하며 10마일(약 16km)의 거리는 바람 조건만 맞으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위의 두가지 사례는 수백 킬로미터 거리에서 원점으로 찾아온 경우라 후각만으로는 설명이 어려운 부분입니다. 개들이 아주 먼곳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것이 어떻게 가능할 수 있는지에 대한 답을 줄 수 있는 연구가 있어서 함께 하고자 합니다.
< 그림 . 추적 장치를 착용한 개의 사진 및 실험용 개들의 이동 경로 >
체코 대학의 카테리나 베네딕토바를 포함한 연구원들은 10 종의 사냥개(폭스 테리어, 미니어처 닥스훈트) 27 마리에게 카메라와 GPS 목걸이를 장착한 다음 2014년 9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62개 장소에서 총 622 건의 실험을 체코의 숲이 우거진 사냥터에서 진해하였습니다. 실험을 위해 개들은 먹이의 냄새를 맡을 때까지 목줄을 풀고 주인과 함께 숲을 걸었습니다. 개들이 먹이를 잡으러 출발했을 때, 보호자는 그 자리에 남아있었습니다. 그런 다음 연구팀은 개들이 주인에게 돌아오는 여정을 연구했는데, 많은 개들이 강력한 후각을 사용하여 길을 탐색했으며 거의 60 %가 자신의 냄새를 추적하여 아웃 바운드 경로(추적 경로)를 따라 갔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그런데 3 분의 1의 경우는 다른 방식을 택했습니다. 집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개들은 주인이 북쪽에 있든 남쪽에 있든 남북 지자기 축을 따라 약 20미터(65피트)를 달렸습니다. 그런 다음 다시 경로를 찾아서 달리기를 반복해서 최종 목적지까지 도달했습니다. 이러한 달리기의 통일된 남북 방향을 감안할 때 연구자들은 이러한 초기 "나침반 달리기"가 개가 방향을 잡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추정합니다. 더욱 흥미로운 점은 나침반 달리기를 한 개들이 냄새 추적을 사용하여 출국 경로로 집으로 돌아온 개보다 훨씬 빨리 시험을 완료했다는 것입니다.
개가 자신의 냄새 흔적을 따라 주인에게 가는 길을 찾거나 ('추적'이라고 불리는 전략) 진정한 탐색, 경로 기반 랜드 마크 또는 이주 중에 획득 한 정보에 의존하지 않고 먼 거리를 집으로 돌아갈 수 있는 능력('스카우트'라고 부르는 전략)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는 것을 수행 할 수 있습니다. 추적 방식은 안전할 수 있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고 스카우트 방식은 지름길을 사용할 수 있고 더 빠를 수 있지만 탐색 기능이 필요하며 오류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위험합니다.
개는 왜 집 밖으로 나가서 실종이 되는지?
개가 수백 킬로미터 떨어진 거리에서도 자기가 살던 곳을 찾아올 수 있는 능력이 있으니 개가 밖으로 나가서 잠시 후 집으로 돌아오지 않는 것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될까요? 집나간 개들이 집에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방법보다는 혼자서 밖으로 나가지 않토록 주의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개는 여러 가지 이유로 실종될 수 있습니다. 고양이와 마찬가지로 개도 두려움 때문에 도망칠 수 있습니다. 개는 폭죽 및 기타 큰 소리와 같은 놀라운 소리에 강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또한 분리 불안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보호자가 없으면 긴장하고 보호자를 찾아 밖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또한 본능과 먹이 충동에 의해서도 밖으로 나갈 수 도 있고 중성화를 하지 않은 것들 것 짝을 찾아서 나갈 수도 있습니다. 때때로 충분한 자극과 놀이가 부족하여 새로운 친구를 찾아 밖으로 나갈 수 도 있습니다.
개가 실종되면 다시 올까요?
잃어버린 반려동물이 주인과 재회하는 것에 대한 한 연구에 따르면 고양이는 74%, 개는 93% 정도라고 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태그가 없는 경우 개는 15%, 고양이는 2% 정도만이 주인에게 돌아간다고 합니다. 문제는 보통 도심 속에서는 횡단보도나 행인 그리고 오토바이같이 반려견의 방향감각을 잃게 하는 자극들이 많고, 시야가 좁고 복잡하여 자신의 냄새(마킹)을 남겨도 그 냄새가 또 다른 숱한 냄새 들에 의해 뒤덮혀 있는 상태라 반려견은 귀소하려는 본능보다는 순간 모면하고 싶어 하는 본능이 우선이기에 피하고 도망가는 것을 반복하면서 집에서 더 멀어지게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반려견이 스스로 찾다가 체력이 떨어지면, 자기 보호를 위해 숨는 행동을 하다 보니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것이 어렵게 됩니다.
맺음말
개는 뛰어난 후각과 또 일부 품종에서는 magnetic alignment(자기정렬) 능력을 이용해서 수백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도 집을 찾아올 수 있는 놀라운 능력이 있다고 합니다. 다만 실험적으로는 가능하겠지만 현실적으로는 집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다시 돌아오기는 어려운 일이 될 수 있으니 가능한 개를 잃어 버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최선의 대책일 듯 합니다.
참고
Kateřina Benediktová “Magnetic alignment enhances homing efficiency of hunting dogs”, , eLife, 2020; 9
꼬리 흔들기는 개와 개 및 개와 인간 상호 작용에서 일어나는 사회적 행동의 중요한 예입니다. 과학자들의 여러 연구에서 꼬리를 흔드는 것이 개의 내부 상태와 관련이 있고 인간의 감정 상태와 관련이 있으며 사회적 상호 작용 중에 정교한 정보를 전달한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브래드쇼와 노트, 1995, Goodwin 외, 1997, 오르톨라니, 1999, Quaranta 외, 2007, 완스브러, 1996). 꼬리를 흔드는 것은 친근감, 자신감, 불안, 위협에 대한 공격성과 같은 개의 내부 상태를 반영하는 상황별 행동입니다. 예를 들어, 꼬리 위치가 높을수록 자신감 또는 공격성과 관련이 있는 반면, 꼬리 위치가 낮아지면 중립 신호이거나 두려움 또는 복종을 반영할 수 있습니다(클레이만, 1972 템브록, 1968 ). 또한, 한 연구에서는 낯선 사람에 비해 주인을 마주할 때 개의 몸 축의 오른쪽을 향해 흔드는 것이 더 뚜렷하다고 보고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개의 꼬리 흔들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수준에서 꼬리를 흔든다는 것은 단순히 개가 주변 환경의 무언가에 반응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현재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에 대해 개가 어떻게 느끼는지 전달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이는 사람들이 개가 어떤 종류의 상호 작용을 시도하는지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개의 꼬리 흔들기를 읽는 방법
개는 꼬리를 사용하여 다양한 감정을 전달하기 때문에 전달되는 느낌은 꼬리 위치와 흔들기 속도의 두 가지 요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개의 꼬리 흔들림을 말하는 방식으로 생각하면 꼬리의 위치를 단어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꼬리를 흔드는 속도는 목소리가 얼마나 큰지와 비교할 수 있습니다. 꼬리 흔들기가 빠를수록 목소리가 커집니다.그러나 개의 해부학적 구조에 따라 해석하기가 좀 까다로울 수 있습니다. 평균적인 개의 "편안한" 꼬리 위치는 발뒤꿈치에 매달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연스러운 꼬리 위치가 똑바로 세워진 품종도 있고 꼬리가 전혀 없는 품종도 있습니다.
꼬리 흔들기가 의미하는 것은 무엇인지?
꼬리의 위치는 개의 일반적인 기분(무서움, 흥분, 걱정, 호기심, 행복 또는 화남)을 반영하는 것으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흔들림은 그 감정의 강도를 나타냅니다. 과장되거나 극단적일수록 더 강렬하게 느낍니다. 예를 들어, 평균 길이의 꼬리를 가진 개가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꼬리의 밑 부분은 땅과 평행하게 약간 올라갑니다. 흔들림은 적당한 속도, 빠름, 휩쓸기 및 느슨함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꼬리 위치는 개가 편안함을 느끼고 있음을 나타내고 꼬리가 좌우로 과장되게 움직이는 것은 개가 우리와 긍정적인 사회적 상호 작용을 할 의도로 접근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다음은 개가 꼬리를 흔들면서 전달할 수 있는 몇 가지 감정입니다.
행복/친절
개가 행복이나 친근감을 표현할 때 꼬리는 종종 중립 위치에 있습니다(꼬리의 바닥은 지면과 평행). 또한 약간 위쪽 또는 아래쪽 위치에 있고 적당한 속도로 흔들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circle wag" 또는 "helicopter tail"로 알려진 원형 운동으로 흔들릴 수도 있습니다(그러나 일부 개는 불안하거나 흥분하거나 동요할 때 헬리콥터 꼬리처럼 흔들 수도 있습니다).
개가 더 흥분할수록 일반적으로 꼬리가 더 빨리 흔들립니다. 개가 흥분하고 친근할 때 때때로 어깨에서 꼬리까지 엉덩이 또는 몸 전체를 흔들기도 합니다.
호기심
개가 새로운 냄새를 발견했을 때와 같이 무언가에 대해 호기심을 가질 때 일반적으로 꼬리를 뒤로 똑바로 내미는 형태를 보입니다. 이것은 꼬리 흔들기와 관련이 있을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귀를 쫑긋 세우고 경계하는 자세로 서 있을 수 있으며 잠재적으로 이마에 주름이 보일 수 있습니다.
달래기/복종/두려움
복종하는 개는 종종 꼬리를 내리거나 다리 사이에 집어넣습니다. 이것은 일반적으로 개가 위협을 느끼고 해를 입기를 원하지 않는 다는 표시입니다. 개가 꼬리를 다리 사이에 꽉 끼우고 끝을 꽉 조이는 빠른 동작으로 흔든다면, 일반적으로 개가 두려움을 느끼고 다른 개를 진정시키고 싶어한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많은 개들은 생존 전략으로 겁을 먹을 때 복종의 징후를 보입니다.
꼬리를 흔드는 속도는 개의 감정이 얼마나 강한지를 반영하기 때문에 복종하는 꼬리 흔들기는 개가 "제발 나를 해치지 마세요!"라고 말하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라면 개에게 접근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공격적/위협적
공격적인 행동을 예고하는 개는 꼬리를 수직 위치로 이동시켜 종종 등 위로 아치형을 이룹니다. 꼬리는 매우 뻣뻣하고 움직일 수도 있고 움직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꼬리 움직임이 더 단단하고 빠를수록 개가 더 동요합니다. 개가 위협을 느끼는 징후를 보이면 사람이나 동물이 상호 작용을 시도하면 개가 물려고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개에게 접근해서는 안됩니다.
회피
개가 상호 작용하기를 원하지 않을 때 일반적으로 꼬리를 흔드는 것을 멈추고 멀리 이동합니다. 때로는 스스로 손질하거나 땅을 킁킁거리는 것과 같은 변위 행동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행동의 보다 직접적인 번역은 "제발 내버려 둬" 또는 "진정하세요"입니다. 이 단계는 공격성과 관련이 없지만 개나 사람이 접근하면 개에 따라 회피 신호가 복종 또는 공격성으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접근하지 마십시오 개가 다가올 때까지 기다려 주세요.
오른쪽 vs. 왼쪽 꼬리 흔들기
이탈리아 트렌토 대학의 책임 저자인 지오지오 발로티가라(Giorgio Vallotigara)에 따르면, 꼬리 흔들기가 개의 뇌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상을 반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좌뇌의 작용은 꼬리를 오른쪽으로 흔들도록 유도하며, 우뇌의 작용은 꼬리를 왼쪽으로 흔들도록 유도한다는 것입니다. 해당 연구에 대하여, 발로티가라와 그의 연구팀은 개나 개의 실루엣 영상을 활용하여, 꼬리를 한쪽으로 흔들도록 하거나, 혹은 다른 쪽으로 흔들도록 하거나, 아니면 전혀 흔들지 않도록 했습니다. 몸을 흔드는 영상에서 움직이는 유일한 것은 꼬리였습니다.
해당 영상을 18마리의 잡종, 두 마리의 로트웨일러, 세 마리의 박서, 세 마리의 바셋 하운드, 한 마리의 불독, 네 마리의 독일 쉐퍼드, 세 마리의 보더콜리, 두 마리의 잭 러셀 테리어, 두 마리의 시베리안 허스키, 세 마리의 비글과 두 마리의 래브라도 리트리버를 포함한 총 43마리의 애완견에게 보여줬습니다. 해당 그룹은 한 살에서 열한 살에 이르는 25마리의 암컷과 18마리의 수컷으로 구성되었으며 각각의 개에게 심장 박동 모니터를 달아주었습니다.
영상 속의 개가 부정적인 반응을 암시하며 주로 왼쪽으로 꼬리를 흔들었을 때, 연구 대상인 개는 오른쪽으로 혹은 전혀 꼬리를 흔들지 않았던 영상에서보다 더 빠르게 심장 박동이 뛰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개의 반응은 또한 더 높은 수준의 스트레스를 암시했습니다.
꼬리를 오른쪽으로 흔들도록 한 개의 좌뇌 활동은 또 다른 개가 말을 붙일 수 있도록 하는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뇌 작용은 부정적인 거부 반응을 암시합니다.
연구에서는 다른 개가 왼쪽으로 꼬리를 흔드는 것을 본 개들이 불안을 경험하며 심장 박동수가 증가하고 오른쪽으로 꼬리를 흔드는 개를 본 개는 편안한 상태를 나타낸다고 결론지었습니다.
그림 1. 실험을 위해 제작된 영상 예
유사한 연구는 중국에서도 이루어졌습니다. 중국 유전학·발생학연구소의 Yong Q. Zhang박사 연구진은 국제 학술지 ‘아이사이언스(iScience)’에 개가 아는 사람을 만나면 꼬리를 자신의 오른쪽으로 흔든다고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연구에서 3일간 개를 관찰했더니 처음엔 연구자가 낯설어 꼬리를 자신의 왼쪽으로 흔들다가 3일째가 되자 친숙해져서 오른쪽으로 흔들었다는 것입니다. 장 박사는 “오른쪽으로 꼬리를 흔드는 것은 긍정적인 감정을 처리하는 왼쪽 뇌와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추정했습니다.
그림 2. 꼬리 흔드는 방향 변화 분석 예
꼬리가 없는 개는 어떻게 의사소통을 하나요?
인간과 마찬가지로 발성과 신체 언어를 사용합니다. 꼬리가 있든 없든 개가 목소리와 몸짓을 사용하여 감정을 전달하는 몇 가지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개의 "꼬리" 언어를 이해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은 복잡할 수 있지만 기억해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개가 꼬리를 흔든다는 것이 항상 나를 반기는 의미는 아니라는 것 입니다. 꼬리 흔들기는 개가 감정을 전달하기 위해 사용하는 신체 부위 중 하나일 뿐이라는 것을 명심하십시오. 반려견에게 다가가 쓰다듬기 전에 항상 반려견 보호자에게 물어보십시오. 그리고 강아지의 자세를 직접 살펴본 후 다음 동작을 하셔도 됩니다.
참고
1. 개가 꼬리를 흔드는 이유..."균형잡기 아닌 감정표현" : 동아사이언스 (dongascience.com)
2. 강아지가 말하는 꼬리 언어 10가지 (brunch.co.kr)
3. Why Do Dogs Wag Their Tails? | PetMD
4. Marcello Siniscalchi, Rita Lusito, Giorgio Vallortigara, and Angelo Quaranta, “Seeing Left- or Right-Asymmetric Tail Wagging Produces Different Emotional Responses in Dogs”, current biology 23, Nov. 18, 2013
5. Wei Ren,1,2 Pengfei Wei,3,4 Shan Yu,5, * and Yong Q. Zhang1, “Left-right asymmetry and attractor-like dynamics of dog’s tail wagging during dog-human interactions”, iScience 25, Aug. 19, 2022
초콜릿은 동물의 건강에 위협적인 성분이 있는데요 바로 카카오에 들어있는 알킬로이드 성분인 카페인과 테오브로민 성분입니다. 테오브로민은 카카오빈에 들어있는 알칼로이드. 퓨린 유도체에 속하며 맛이 쓴 무색 결정으로 메틸화하면 카페인이 되며 이뇨제로 사용됩니다. 초콜릿의 테오브로민 농도는 카페인의 3-10배이지만 두 성분 모두 초콜릿 중독증에서 볼 수 있는 임상 증후군에 기여합니다. 영장상목에 속하는 종들을 제외한 모든 동물이 섭취 시 심장마비로 사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초콜릿을 줘선 안됩니다. 테오브로민 자체에 심혈관계 확장 및 심박 상승 작용 등이 있는데, 이들은 테오브로민 분해속도가 인간에 비해 매우 느리기 때문에 이것이 치명적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다만 어쩌다 한 조각 먹는다고 바로 죽거나 병에 걸릴 정도의 독극물은 아니고, 적지 않은 양을 먹거나 여러 번 먹었을 시 심각한 위험이 됩니다. 고양이와 개에게 미치는 독성은 비슷하지만 현실적으로 고양이보다는 개에게 더 위험한데, 고양이과 동물들은 단맛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초콜릿에 별다른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반면 개는 단 음식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에게도 독성이 있긴 하지만, 의도적으로 정제된 테오브로민을 상당량 섭취하거나 배가 터지도록 초콜릿을 먹지 않는 이상 죽지 않습니다(반수치사량이 60kg 성인 기준 다크초콜릿 4kg정도).
우발적인 초콜릿 섭취로 인한 개 사망 사례
어떤 사람들은 초콜릿으로 죽는 것이 거짓말이나 속임수라고 말하지만 미국에서는 실제로 치명적인 사고가 보고되었습니다. 무게가 약 20kg 인 스프링거 스패니얼은 약 900 그램의 초콜릿을 먹고 15 시간 만에 사망했습니다. 혈액 속의 테오브로민이 고농축된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카페인과 테오브로민의 LD50은 100-200 mg/kg인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훨씬 더 낮은 용량에서 심각한 징후와 사망이 발생할 수 있으며 메틸크산틴에 대한 개별 민감도는 다양합니다. 일반적으로 20mg/kg을 섭취하는 개에서는 경미한 징후(구토, 설사, 다갈증)가 나타날 수 있고, 40-50mg/kg에서 심장 독성 효과가 나타날 수 있으며, ≥60mg/kg의 용량에서 발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중독의 원인
사람에게서 테오브로민의 반감기는 2-3시간입니다. 그러나 개에서의 흡수는 느리고, 간에서의 신진대사와 소변으로 배설되기 전의 간 외 재순환이 있습니다. 개에서의 테오브로민의 반감기는 약 18시간으로 사람에 비해 많이 느리게 분해되기 때문에 중독을 일으킵니다. 따라서 소량이라도 계속 투여하면 혈중 테오브로민 농도가 증가하여 중독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다크초콜릿 같은 경우에는 일반 초콜릿보다 테오브로민이 4배 더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화이트 초콜릿에는 테오브로민이 포함되어 있지 않지만 지방과 설탕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역시 급여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개는 체중 1kg 당 90-100mg의 테오브로민을 섭취하면 중독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일반 초콜릿 100g에 함유된 테오브로민은 약 250mg이므로 체중 1kg 당 약 25g의 초콜릿을 섭취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그런데 카카오 함량이 높다고 주장하는 일부 제품에는 초콜릿 100g에 테오브로민 1000mg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초콜릿 바가 1개 미만인 경우에도 중독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중독증상
초콜릿 중독증의 임상 징후는 일반적으로 섭취 후 6-12시간 이내에 발생합니다. 초기 징후에는 다갈증, 구토, 설사, 복부 팽만감 및 안절부절 못함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징후는 과잉 행동, 다뇨증, 운동 실조증, 경직, 떨림 및 발작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빈맥, 조기 심실 수축, 빈호흡, 청색증, 고혈압, 고열, 서맥, 저혈압 또는 혼수 상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저칼륨 혈증은 독성 과정에서 늦게 발생하여 심장 기능 장애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사망은 일반적으로 심장 부정맥, 고열 또는 호흡 부전으로 인한 것입니다.
조치
응급 상황이 발생하면 반려동물이 보호자의 감정에 크게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침작해야 합니다. 초콜릿 중독 증상이 악화되지 않도록 조용한 장소에서 차분하고 침착한 상태를 유지하면서 동물병원에 연락하여 수의사의 조치를 따르도록 하십시요. 강제로 구토하게 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면 오히려 심각한 질병의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조금씩 핥거나 작은 초콜릿 한 조각을 먹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상자에 초콜릿이나 초콜릿 한 개를 통째로 먹는 경우 수의과 의사에게 연락하여 지침을 받으십시오.
먹는 양이 적어도 중독의 양은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나 체중 등에 따라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비정상적인 것을 발견하면 먹은 초콜릿의 종류와 양을 파악한 후 동물 병원에 연락하여 수의사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수의사가 결정을 기다리세요.
치료
다른 중독처럼 티오브로민 중독은 증상이 분명치 않고 다양하게 나타나므로 대증적인 수액치료가 필요합니다. 티오브로민 성분이 오줌으로 배출되기 때문이며, 방광벽으로 재흡수되기도 하므로 배뇨를 촉진하는 이뇨제가 처방되기도 합니다. 또한 테오브로민에 대한 해독제가 없기 때문에 치료는 구토로 증상을 치료하는 것을 기본으로 합니다.
구토는 식사 후 몇 시간 (4-6 시간)이 지나도 효과적일 수 있지만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위 세척이 수행됩니다. 차가운 물이나 얼음물을 사용하면 초콜릿 제거가 악화되므로 따뜻한 물로 위 세척하면 녹은 초콜릿을 위장에서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테오브로민이 함유되어 있는 한 초콜릿 케이크, 초콜릿 도넛 또는 초콜릿 시럽을 먹이면 안 됩니다. 그러나 위에서 언급했듯이 중독의 위험은 초콜릿의 종류와 양에 따라 다르며 크림 성분도 포함되어 있으므로 위험 수준은 일반 초콜릿보다 낮다고 생각됩니다. 사람의 음식에는 과도한 설탕, 소금, 지방 및 초콜릿 외에도 개에게 해로운 성분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실수로 삼키지 않도록 주의하고, 개가 원한다고 해서 주지 마세요
참고
나무위키-테오브로민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1215566/pdf/bmj33100633.pdf
동물의 초콜릿 중독증 - 독성학 - MSD 수의학 매뉴얼 (msdvetmanual.com)
그레인 프리 사료는 무엇이며 꼭 급여를 해야 하나?
반려동물 1000만 시대. 강아지,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이 계속 증가하고 있고 사료의 종류도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반려견을 위한 마음이라면 되도록 몸에 좋은 사료를 주고 싶은 것이 반려인의 마음이 아닐까요? 그레인프리(곡물미사용) 사료가 무조건 최고의 사료일까요?
그레인프리(grain-free) 사료는 동결건조 사료, 고단백 사료, L.I.D (Limited Ingredient Diet) 사료와 함께 사료 시장의 트렌드를 꽤 오랫동안 주도해오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접해온 만큼, 과연 우리가 그레인프리 사료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있는지 그리고 정말 우리 반려견/반려묘한테 그레인프리 사료가 필요한지, 한번 살펴보고자 합니다.
그레인 프리 사료가 무엇인가요?
그레인(grain)은 곡물(주로 맥류)을 뜻합니다. 따라서 그레인 프리 사료는 말 그대로 사료안에 곡물이 들어가지 않은 사료를 의미합니다. 대표적으로 밀, 호밀 등이 들어가 있지 않은 초기의 제품과 옥수수와 대두까지 포함되지 않은 범위까지 그레인프리 사료로 인식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레인 프리 사료는 왜 만들어졌나요?
밀, 호밀, 보리 등에서 추출된 단백질에 포함된 글루텐이라는 성분이 없는 사료를 글루텐 프리라고 하는데 곡물이 들어가 있지 않은 그레인 프리 사료는 언제나 글루텐 프리 사료입니다. 반대로, 글루텐 프리 사료라고 하더라도 글루텐이 함유되지 않은 다른 곡물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 경우에는 항상 그레인 프리가 성립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레인 프리를 내세우는 제품들의 광고 문구들을 확인해봤습니다. 거기에는
“.. 옥수수, 밀, 쌀 등의 곡물 대신 병아리콩, 렌틸콩, 완두콩 등 혈당지수의 상승을 낮춰주는 Low GI(Glycemic Index) 원료를 사용했으며 알레르기 위험 원료를 최소화한 그레인 프리(Grain Free) 제품..” ,
“곡류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을 줄여주는 무곡물 설계로 호응을 얻고 있는 브랜드로..” ,
“…알러지원인 글루텐을 뺀 반려동물 건강사료 “ ,
“곡물 소화능력 떨어지는 반려동물 위해 곡물을 원료에서 배제..” 와 같이 알레르기와 소화 문제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애완 동물 사료의 글루텐에 대해 걱정해야 하나요?
밀 글루텐은 글루텐 공급원에서 발견되는 당 단백질인 글리아딘에 의해서 사람에게는 셀리악병이 나타나지만 개에서 글루텐 민감성은 매우 드물며 글리아딘에 대한 불내증에서 비롯되지만 글루텐에 대한 알레르기는 아니며 밀 글루텐을 섭취해도 애완 동물이 질병에 걸리지 않습니다. 동물의 글루텐 민감성도 드물며 아이리시 세터와 같은 특정 품종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입니다.
글루텐은 소장에서 99%의 소화율을 가진 우수한 단백질 공급원입니다. 이것은 소화되지 않은 단백질이 대장으로 전달되는 것을 최소화하여 소화 불량, 대변 냄새 및 헛배 부름을 감소시켜 결장 점막에 대한 독성 영향을 방지하여 음식의 통과를 윤활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밀 글루텐은 단백질의 귀중한 공급원이며 포화 지방, 콜레스테롤 및 나트륨이 적고 육류 단백질 프로필을 보완하는 아미노산 프로필을 가지고 있어 영양학적 정확성을 제공하므로 대부분의 수의학 전용 식단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밀과 밀 글루텐의 이점 뒤에는 수년간의 연구가 있으며 모든 연령, 모양 및 크기의 고양이와 개의 특정 건강 요구에 이상적인 성분이 될 수 있으므로 안심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개의 곡물 알레르기는 매우 드물며 실제로 개의 1% 미만에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따라서 알레르기 예방 차원이라고 하면 먼저 수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퓨리나].
강아지나 고양이는 곡물을 잘 소화시키지 못하나요?
2008년, Carciofi는 “Journal of Animal Physiology and Animal Nutrition”에 개들의 탄수화물 소화율이 98%를 넘었다는 사료 테스트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1987년 Hilton이 실시한 “고양이 탄수화물 소화율”에 관한 연구 결과 고양이는 탄수화물(단일화 포도당, 또는 전분)에 대해 94~99%의 높은 소화율을 보였고 옥수수 전분이나 밀가루에 대해서는 79~97%의 소화율을 보였다고 발표했습니다. 즉, 몇몇의 사료회사에서 그레인 프리라고 광고하면서 내세우는 근거중 개와 고양이가 곡물의 소화력이 떨어진다는 내용은 사실과 잘 부합되지 않는 얘기로 보입니다[왕태미].
그레인 프리 사료에는 탄수화물이 없을까요?
곡물이 없는 사료에는 곡물은 없지만 감자, 고구마, 퀴노아와 같은 다른 탄수화물 공급원을 대체합니다. 따라서 곡물이 없는 사료는 탄수화물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경우에는 그레인 프리 사료가 곡물이 포함된 사료보다 탄수화물 함량이 같거나 더 높을 수 있습니다. 쌀과 보리, 옥수수 등 탄수화물을 많이 포함한 식품은 체내에서 포도당으로 변합니다. 과도한 탄수화물은 체내 지방이 되고 혈당을 상승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그레인 푸리 푸드로 전환하는 것은 식후의 갑작스러운 혈당 상승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곡물 없이 만든 개 사료는 에너지 공급을 위해 더 많은 탄수화물을 사용할 수 도 있으니 급여하기전에 수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레인 프리 개 사료가 심장병을 유발하나요?
2018년 7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그레인 프리 식단을 섭취한 개의 확장성 심근병증 발병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확장성 심근병증은 심장이 커지고 심장 근육이 얇아지는 심장 질환입니다. 이것은 심장을 약화시키고 심부전과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FDA는 확장성 심근병증의 발병률이 증가함에 따라 이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증상이 나타난 개 1000여 마리가 먹은 제품의 90 %가 곡물이 없는 식단으로 분류되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비 유전성 DCM의보고와 관련된 대부분의 식단에는 "콩류"라고도하는 콩과 식물 종자 성분 (예 : 완두콩, 렌즈 콩 등)이 성분 목록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콩은 콩과 식물이지만 이 성분과 관련된 신호는 못했습니다). 여기에는 "grain-free"및 grain-containing formulation이 모두 포함됩니다. 콩류 성분을 포함한 콩류는 수년 동안 반려동물 사료에 사용되어 왔으며 본질적으로 위험하다는 증거는 없지만 CVM에 보고된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콩류 성분은 대부분의 곡물 함유 포뮬러보다 많은 "그레인 프리" 식단에 사용됩니다. FDA는 아직까지는 이러한 식단과 비유전성 DCM 사례 사이의 구체적인 연관성을 찾지 못했고 유전학, 기저 질환 및/또는 기타 요인의 역할을 계속 탐구하고 있습니다.
맺음말
개와 고양이는 글루텐에 의해 알러지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만 모든 종에서 발생하는 것이 아니므로 막연한 두려움이나 환상으로 그레인 프리(글루텐 프리)를 꼭 급여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급여가 필요한 상황이라면 수의사와 상담을 하는 것이 현명할 듯 합니다.
참고
https://www.petmed.com – 그레인 프리 개 사료 가이드
특정 식단과 개 확장성 심근병증 사이의 잠재적 연관성에 대한 FDA 조사 | 미국 식품의약국(FDA)
질문 및 답변 : 개에서 비 유전성 DCM의 잠재적 원인에 대한 FDA의 연구 | 미국 식품의약국(FDA)
일반 vs. 그레인 프리 개 사료 | 퓨리나 (purina.com)
당신의 반려동물은 잘 먹고 있나요? 왕태미 지음, 어니스트북스
대마초는 80가지 이상의 생물학적 활성 성분을 함유한 식물입니다. CBD(칸나비디올)는 마리화나에서 두 번째로 널리 퍼진 활성 성분이며, 첫 번째는 THC(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입니다.
CBD와 THC의 차이점은 THC는 "높음"느낌과 관련된 향정신성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CBD는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CBD는 거의 항상 오일 형태인 반면 THC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친숙한 녹색 꽃을 포함하여 다양한 형태가 될 수 있습니다.
CBD는 많은 의약적 성질을 가지고 있다고 의심되어 왔습니다. 중추신경계(뇌 및 척수), 장, 근육, 뼈, 간, 비장, 심장 및 폐의 특정 수용체에 부착하여 특정 신체 기능을 향상시켜 사람에게 작용합니다.
개에게 CBD를 급여해도 되는지요?
현재로서는 개에게 안전한지 판단하기 위해 개에서 CBD를 사용하는 것에 대한 연구가 충분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CBD 제품을 주기 전에 수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CBD는 약물의 신진 대사에 관여하는 간 효소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것은 위험이 CBD 자체뿐만 아니라 다른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 개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의미합니다.
CBD는 쉽게 구할 수 있는 만큼 개를 위해 사용하기가 용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수의사의 명시적인 승인과 권장 복용량 범위가 없이 사용하는 것은 절대 권장되지 않습니다.
개를 위한 CBD의 가능한 이점
개에서 CBD의 유익한 사용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수행된 연구와 진행 중인 연구의 일부 주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관절염과 관련된 통증
발작
아토피 (알레르기 질환 발병 경향 증가)
두려움에 근거한 공격성
스트레스와 불안
암 치료, 특히 폐암에 대한 흡입제 CBD
CBD 대사와 간에 미치는 영향
염증성 장 질환(IBS)
개의 CBD 독성 (또는 부작용)의 증상 및 징후
CBD가 개에게 부작용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이러한 부작용은 개가 CBD를 너무 많이 섭취하거나 CBD 제품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경우 볼 수 있습니다.
설사
구 토
불안
느리거나 빠른 심박수
빠른 호흡
창백한 잇몸 및 기타 점막
이러한 징후가 나타나거나 CBD 보충제를 복용하는 동안 비정상적인 행동을 보이는 경우 즉시 수의사에게 연락하거나 개를 가장 가까운 동물 병원으로 데려가십시오.
통증 관리를 위해 강아지에게 CBD를 주어야 합니까?
CBD와 개와 관련된 첫 번째 연구 중 하나는 코넬 대학교 수의과 대학에서 수행되었습니다. 이 연구는 CBD가 개의 통증 관리에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수행되었습니다. 이 연구에서 골관절염이 있는 개의 80% 이상이 통증 감소를 경험했습니다. 이와 같은 통증이 감소하면 개가 더 편안하고 활동적입니다. 그러나 이 실험에서의 CBD 복용량이 매우 높았기 때문에 CBD의 단기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었습니다. 따라서 반려견의 통증에 대해 CBD 제품을 사용하는 대신 반려견을 먼저 수의사의 진찰을 받고 기저 질환에 따라 전통적인 통증 및 항염증제를 먼저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관절 보충제와 생선 기름은 관절염으로 고통받는 개를 돕는 훌륭한 보충제입니다.
간질(발작) 장애가 있는 강아지에게 CBD를 사용할 수 있나요?
콜로라도 주립 대학 (CSU)은 간질 또는 발작 장애가 있는 개에서 대마 유래 CBD를 사용하는 연구를 수행했습니다. 발작이 있는 개에게 CBD를 사용하는 목표는 다른 항발작 약물과 동일하며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발작 빈도를 줄이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이 연구에서 개의 89 %는 발작이 적었지만 모든 개는 CBD를 복용하는 동안 페노바르비탈 또는 브롬화 칼륨과 같은 전통적인 항 발작 약물을 계속 사용했습니다.
같은 대학의 수의학 신경과 전문의가 실시하고 있는 또 다른 연구는 통제되지 않은 발작을 가진 개에서 CBD의 안전성과 효능뿐만 아니라 다른 약물에 대한 간섭 가능성을 계속 평가하고 있습니다. 결론이 도출되지 않았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발작이 있는 개에게 CBD를 투여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대신 수의사의 지도하에 개를 위한 전통적인 치료법을 찾으십시오.
행동 문제가 있는 개에게 CBD를 사용할 수 있나요?
코넬 대학 (Cornell University)은 개에서 CBD 사용에 대한 연구의 최전선에 서 있습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스트레스가 많은 사건이 발생하기 전에 개에게 CBD 씹는 것이 수행되었습니다. 연구된 개 중 83 %는 스트레스나 불안한 행동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결론은 개의 불안을 치료하기 위해 CBD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이해하기 위해 다른 CBD 제품과 다른 복용량을 사용하여 추가 연구를 수행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서호주의 한 연구는 공격적인 개에 대한 CBD 사용을 보고 있으며 보호소 개들의 침략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두 연구는 행동 문제가 있는 개에게 CBD를 사용할 수 있지만 현재 행동 교정 및/또는 약물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수의사 또는 인증된 개 조련사와 협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
작성일자 2023-10-10 14:36:04+ 골관절염/십자인대 파열/추간판 디스크 질환
+ 호흡곤란
+ 쿠싱 증후군
+ 피부병
+ 각종 암
+ 수명 단축
일단, 고양이는 에센셜 오일과 같이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개는 좀 더 복잡.
피해야 할 에센셜 오일 -
시나몬 , 정향, 우슬초, 시트러스, 페니로얄, 페퍼민트, 소나무, 자작나무, 티트리, 윈터그린, 일랑일랑
안전한 에센셜 오일 -
카모마일, 몰약, 생강, 로즈마리, 베르가못, 유향, 편백
안전한 경우에도 식이에 첨가해서는 안된다. 세제나 탈취제로 사용하는 것과 희석액으로 마사지 하는 것은 좋다.
일반적인 경우를 제외하고 개체의 특성상 특정 향을 싫어할 수도 있다. 레몬그라스 에션셜 오일은 경계선상이다.
안전을 위해 일단 피하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