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개는 양질의 단백질을 비롯해서 비타민 B군과 엽산, 칼슘, 철 등이 풍부하다. 간 질환에 효과적인데 이는 조개의 성분인 메티오닌 아미노산과 타우린이 간 기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타우린은 혈압 상승을 억제하고 동맥경화 예방에도 좋다. 조개류의 감칠맛은 그 안의 호박산 때문인데 이는 혈중 콜레스테롤의 증가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호박산은 효과가 바로 나타나는 성분으로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된다. 간이 나빠져 치료중인 개에게는 바지락이나 재첩을 챙겨 주면 좋다.